KB국민은행, 신한, 농협, 하나, 우리은행에서 통신정보 등 비금융정보로 신용도 재평가하여 금융소외자 은행대출 가능

Money/경제뉴스|2019.04.07 14:57


7월부터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금융소외자 20만명 은행대출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주부 등 금융소외자 계층 중 20만명이 오는 7월부터 시중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대 시중은행이 통신 가입, 휴대폰소액결제 명세 등 비금융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2일 올해 하반기부터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이 통신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도 재평가 절차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거절됐던 금융소외자 계층 약 20만명의 은행 대출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간 금융거래 이용 경험이 부족한 금융소외자 계층의 경우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아 대출이 어려웠는데요, 금융소외자 계층은 신용평가시점 기준으로 2년 내 신용카드 사용이력과 3년 내 대출경험이 없는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로 사회초년생·주부·고령층 등이 해당되는데요 지난해 9월 말 기준 약 1303만명이 금융소외자 계층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소외자 계층은 신용도가 차등화되지 않고 93%가량이 중위등급(신용등급 4~6등급, 평균 5.2등급)을 부여받는 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용평가에 반영 중인 비금융정보는 신용여력 등 신상정보에 국한되고, 반영 비중도 15.4%에 불과해 금융소외자 계층의 신용도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여신심사 과정에서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재평가 절차를 도입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올 하반기부터 5대 은행은 대출 신청자가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대출이 제한되면 비금융정보를 이용해 신용도를 재평가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재심사 받을수 있습니다. 은행별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다르며 당장 모든 금융기관이 도입하는 것은 아니고 은행들은 오는 2020년 이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2019년 하반기 중으로 재평가 절차를 여신심사 단계로 흡수해 여신심사 과정에서 신용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가 대출 승인·금리·한도 등에 차등 반영되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용조회사의 통신스코어를 통해 신용도를 재평가하면 기존 대출이 거절된 금융소외자 계층(신용등급 7~8등급, 약 71만명) 중 약 20만명(통신스코어 1∼5등급)이 은행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금융감독원은 비금융정보 활성화 정책이 은행권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이행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금융감독원은 또 비금융정보 전문 신용조회회사 도입 등에 맞춰 평가 항목 다양화를 유도하고 머신러닝 등 빅데이터 기반의 방법론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의 구축·활용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할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금융소외자 계층의 은행 이용이 실질적으로 확대되도록 대출 취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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