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비 절약 노하우 (Feat. 인테리어 개별공사후 주관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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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공부 아닌 공부를 시작했는데 좋은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인테리어 공사비 절약 노하우 (Feat. 인테리어 개별공사후 주관적인 후기)


1. 인테리어의 방법 (a > b > c > d 가격순으로 배열)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먼저 살펴보는 것이 어디에 맡길까? 입니다.

 

이번에 저희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몇 가지 있는데

바로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입니다.

 

크게 인테리어는 4가지의 방법으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각기 장단점을 간략히 써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a. 도급공사 

특징 : 인테리어 전문 업체에 의뢰를 하면 해당업체가 각기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을 해줌.

장점 : 디자인이 탁월하고 굉장히 깔끔하게 잘 처리되어 어딜가도 잘했다는 소릴 들을 수 있음.

단점 : 햐...비싸다. 근데 너 ~ 무 비싸다 ㅠ.ㅠ

비용 : 평당 250 정도는 각오해야 함. 32평의 경우 8000인데 어떤 디자이너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1억 이상도 고려해야 함.

도급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 집안을 화려하게 꾸미는 데 관심이 많은 분

- 본인의 넘치는 돈을 감당하지 못하는 분

 

b. 직영공사 -

특징 : 동네에서 인테리어 사장님이 직접 시공함. 모든 과정을 본인이 전담해서 하는데

일부 작업은 필요 시 외부에서 일손을 가지고 옴.

장점 : 집에서 가까워서 일단 편함, A/S받을 때 부담이 적음(역시 가까워서)

단점 : 도급공사에 비해 퀄이 떨어짐,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곳이 많음.

비용으로 뭐든 처리하기 나름.

비용 : 평당 120 ~ 150정도를 많이 함. 32평의 경우 3500 ~ 4000정도에서 많이 이뤄짐.

직영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 적당히 하고 싶고 최대한 신경쓰기 싫은 사람. 시간이 없는 사람.

 

c. 개별공사 - 오늘의 메인테마

특징 : 집주인이 각각의 공정 과정별로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각기 업체들을 따로 섭외하여 총괄함.

장점 : 매우 싸고 모든 자재 및 공정을 확연히 투명하게 관찰할 수 있음.

단점 : 공부하는 게 힘듦. 과정을 계속 살펴야 하는데 이것 역시 보통 일이 아님.

조금만 실수해도 굉장히 불편해짐.(특히 순서가 엉키면 귀찮아짐. 매우)

비용 : 직영공사의 60%가격 정도 보면 됨.(32평 기준 2000 ~ 2200정도)

개별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 어느정도 공부할 시간과 체력이 있고

이 글을 출력해서 최소 3번 이상 정독할 수 있는 사람.

 

d. 셀프공사 -

특징 : 집주인이 모든 과정을 재료사서 직접 시공함.

장점 : 재료값만 들면 됨. 싸도 너무 싸다.

단점 : 시간이 많이 소요됨. 인테리어가 깨끗하게 되기 힘듦, 체력소모와 스트레스가 심함,

한 라디오 사연에서는 1년 반동안 혼자서 인테리어를 해서 그 간 집을 사용하지 못했다는 말이..;;

비용 : 순수 재료값(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보통 개별공사의 1/3정도)

셀프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 손재주가 뛰어나며 돈을 최대한 적게 써야 하며,

시간과 체력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

사실 도급, 직영 공사의 경우 그냥 업체에 맡기면 되니까 신경쓸 일이 없음. 다만 비싸다는 거.

셀프공사의 경우 애초에 인테리어에 대한 학습이 완벽해야 하니까 굳이 이 글을 볼 필요가 없다는 거.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오늘은 개별공사를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급, 직영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Back Space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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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테리어의 순서 [개별공사의 핵심은 순서다.]

 

개별공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순서다.

순서가 엉키면 이전 공정을 다시 해야하거나 인테리어 후 공정이 깔끔하게 처리되기 어렵다.

그래서 집주인은 반드시 일정을 정확히 계산해서 진행해야 한다.

일정이 틀어지면 다음 공정의 작업자와 시간을 다시 조율해야 하는데

이는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약속을 몇 번이고 재확인 해야 하고 공정도 정확히 순서에 맞게 해야 한다.

 

유튜브를 보면 약간씩 사람마다 순서를 다르게 설명하는데

실제 해보니까 다음의 순서가 가장 정확하다.

 

i) 철거 (싱크대, 마루, 신발장 등)

ii) 샷시

iii) 시공설비(수도, 소방, 가스, 매립등)

free. 전기 1차 (콘센트, 스위치) 도배 전까지만 하면 됨.

iv) 목공(문, 문틀, 가벽, 몰딩 상단)

v) 페인트

vi) 화장실 시공

vii)필름작업

viii) 마루 시공(걸레받이도 포함. 천정에 하는 것을 몰딩이라 하고 마닥에 하는 몰딩을 걸레받이라고 함.)

ix) 도배 시공

x) 중문설치, 신발장 설치

xi) 조명공사

xii) 입주청소

 

인테리어 순서를 설명하는 유튜버 중 추천할만한 영상

소다대디 8분 31초 - https://www.youtube.com/watch?v=jH1c132jbVQ

인테리어 최주부 18분 21초 - https://www.youtube.com/watch?v=yRbE7ggLEpw

 

이 두 영상만 보면 됨. (이 둘도 순서가 약간 다른데 그냥 제가 쓴 거 보심 됩니다.'')

 

12가지 공정이 있는데 귀찮다고 생각하며 안 된다.

귀찮음을 생각하면 끝도 없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반값에 하고 남은 돈으로 세계일주 한번 하면 된다. ㅡㅡ; 라는 마음으로 공부해야 함.

 


 

 

 

 

 

 

3. 인테리어 범위 설정

 

2.에 있는 인테리어 중 어디까지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로 공정을 간략하게 줄이고 상황을 간소화해야 통제하기가 좋습니다.

 

전세를 하더라도 대부분 바꾸는 도배부터 시작해서

자가라면 기본인 마루,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필름지와 조명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샷시,

쾌적한 삶을 도와주는 화장실 리모델링,

집안을 깔끔한 분위기로 만들게 도와주는 콘센트 작업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외부 단열 및 소음을 줄여주는 중문 등.. 이제 알아봅시다.

 

일단 집안의 상태를 보고 인테리어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접근하세요.

5년 전에 올수리가 되어 있는데 굳이 인테리어를 따로 다시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20년 된 싱크대가 있던가 오랫동안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경우라면 꼭 시공범위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즉, 집의 컨디션(상태)과 나의 희망사항에 따라 시공범위를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공정의 순서에 맞게 업체선정 결정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i) 철거 (싱크대, 마루, 신발장 등)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싱크대교체, 마루교체, 신발장 교체가 없다면 본 공정은 필요없음.

- 싱크대는 싱크대 교체하는 곳에서, 마루는 마루시공팀에서, 신발장은 신발장 팀에서 철거

- 싱크대, 신발장은 필름지로 대체가능하나 마루의 경우 어지간하면 강마루가 가성비는 끝판왕임. 강추.

 

 

ii) 샷시 - 최소 시공 40일 전에 업체 선정

- 샷시팀은 사전답사를 반드시 하기 때문에 시공 30일 이전에는 사전답사가 완료되는 것이 좋음.

- 외부와의 단열에 치명적이고 소음을 잡아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외관 상 깔끔해 보이는 역할을 함.

- '다른 공정은 안해도 샷시는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샷시는 매우 중요함.

 

어지간하면 하는 것을 추천함.

- 읽어 볼 만한 블로그 https://blog.naver.com/mhys1432/221701622040

- 방음성 : 소음차단, 단열성 : 열을 차단, 기밀성 : 공기 차단, 수밀성 : 액체, 습기 차단 (네 가지 효과)

- 예를 들어 샷시를 시공할 때는 확장이 되어 있으면 무조건 이중창을 해야 되고(단열, 소음)

확장이 되지 않으면 단창을 해도 됨. 상황에 따라 샷시의 종류를 선택해야 함.

 

 

iii) 시공설비(수도, 소방, 가스, 매립등)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보통 확장을 한 경우 난방 등의 이유로 하거나 간접등(조명)을 원할 때 하는데

이 공정은 상황에 따라 통으로 생략 가능.

 

- 굉장히 난해하며 어딜 어떻게 해야 할 지 판가름하기 가장 어려운 항목으로 일단 집안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수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함.

기존에 거주한 사람과 이야기해서 어디가 어떤 이상이 있는지 캐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free. 전기 1차 (콘센트, 스위치) 도배 전까지만 하면 됨. - 최소 시공 3일 전에 업체 선정

- 콘센트, 스위치는 예전과 달리 그냥 사서 끼면 되는 게 아님.

- 설치기사가 와야 하는데 요게 좀 번거로움.그러나. 인터넷을 뒤지면 금방 찾을 수 있음.

- 필자는 1일 전에 선정해서 하루만에 시공완료! ㅡㅡ; 효율끝판왕

 

(아. 나는 정말 검색의 달인.;; 집도, 차도, 빤스까지 인터넷으로 사는데 심지어 와이프님을 찾을 때도 인터넷의 활약이 컸음 ... 개인정보라 여기까지 ㅡㅡ;;)

 

 

 

 

iv) 목공(문, 문틀, 가벽, 몰딩 상단)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목공도 목공 내에서 범위를 선정해야 하는데 문만 교체하면 1개 당 15만에 ABS로 교체가 가능함.

문틀의 경우 공사가 굉장히 커짐.

 

- 그러나 문틀을 교체하려면 비용이 심하게 들어 차라리 문은 전체를 다 필름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 때 손잡이는 따로 구매 후 달아달라고 하면 아무나 쉽게 달아줌. (손잡이는 평균 마넌)

 

결국 필름 붙이고 손잡이만 바꿔도 새문으로 보임.

- 가벽은 간접등(조명) or 중문설치 시에 필요함.

- 몰딩은 비용이 크게 들지 않으므로 (32평 기준 55만 정도) 오래된 집이면 하는 것을 추천함.

- 예전에는 갈매기 몰딩을 많이 했는데 요즘엔 일자몰딩이 대세라 함.(깨끗함 일단)

 

 

v) 페인트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페인트도 굳이 안해도 무리가 없는 부분이나 베란다 같은 애매한 부분은 페인트 작업을 해주는 게 좋음.

- 냄새가 빠질 시간이 필요한 작업

 

 

vi) 화장실 시공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화장실은 보통 규격이 정해져 있어서 사전답사가 필요없음. 거실욕실, 부부욕실 전국 사이즈 공통.

- 쉽게 업체 선정이 가능하여 찾는 것이 손쉬움. 부부욕실은 200이내, 거실욕실은 250이내로

괜찮은 곳에서 찾을 수 있음.

- 필자는 두 욕실을 고급형으로 시공하고, 주방타일, 현관타일을 바꾸는 데 380 정도 들었음.(업체는 많음.)

p.s : 일반형으로 시공했으면 340에 가능했으나 고급진 걸 좋아하는 마나님을 배려함.

 

 

vii)필름작업 - 최소 시공 20일 전에 업체 선정

- 필름은 작업 범위를 설정하기에 따라 천차만별. 필자는 필름작업비가 이번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깨짐.

- 필름은 그냥 집안 분위기와 색상을 바꿔준다고 보면 됨.

- 필름지를 붙이면 그냥 다른집이 됨. 이 공정은 필수임.(다만 어느 정도를 할 지 결정하는 것이 관건)

 

 

viii) 마루 시공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마루는 시공 5년 이내일 경우는 그냥 쓰는 것이 좋으나

이미 시공한 지 5년이 지났고 강화마루 or 장판인 경우는 새로이 시공하는 것을 추천함.

- 걸레받이도 포함. 천정에 하는 것을 몰딩이라 하고 마닥에 하는 몰딩을 걸레받이라고 함.

- 사전답사가 필요한 항목임. 참고

- 원목마루 > 온돌마루 > 강마루 > 강화마루 > 장판 등으로 가격이 되는데

강화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강마루가 최신트렌드에 잘 맞고 가격도 괜찮음.

- 온돌마루는 너무 비싸고(그 대신 좀 부티가 남) 장판은 싼티가 많이 남.

- 강화마루가 조립식이면 강마루는 본드를 발라서 붙이는 방법인데 열 강화마루에 비해 강마루는 열전도율이

좋고 생활흠집, 벌어짐 등 내구성이 강함

 

 

ix) 도배 시공 - 최소 시공 30일 전에 업체 선정

- 사전답사가 필요없이 그냥 와서 하면 됨. 다만 아트월이 있거나 조명을 바꿀 경우 순서 체크가 중요함.

- 이 공정은 시공 당일 집주인이 도배 시작 1시간 이내에 도착해서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음.

- 도배는 조명 및 콘센트와 관련이 있는데 일단 벽지를 깨끗하게 다 발라놓고 그 후에 조명을 해야 하므로

조명을 바꿀 계획이 있다면 일단 조명을 떼어낸 후(제거 필수) 벽지작업을 해야 함.

- 도배는 크게 합지와 실크가 있는데 예전에는 실크가 환경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여

그냥 합지를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친환경 실크지 출현으로 실크의 한계가 다소 간에 극복됐다는 도배업자들의 평이 많았음.

- 실크는 초배지를 바르고 벽면을 평평하게 하여 손이 많이 가는 대신에

완공한 후에 굉장히 디자인감이 좋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음.

가격은 합지 X 1.5배 정도로 보면 대충 맞음. 실크벽지는 32평 기준 150 ~ 170정도 들어감.

- 합지는 비교적 공정이 간단하며 익숙한 종이를 붙여놓은 느낌임.

- 합지의 비용은 100 ~ 120정도 들어감.

- 요즘은 거실 실크에 방은 합지로 하기도 함. 이런 퓨전 같은 경우 130 정도 예상하면 됨.

 

 

x) 중문설치, 신발장 설치 - 최소 시공 10일 전에 업체 선정

- 중문은 필수로 설치하기를 권장함.

- 일단 가성비가 매우 좋고, 계단식의 경우 엘베소리 및 옆집 현관소리를 완벽히 잡아줌.

- 단열, 방음의 차원에서 중문은 필수이며 디자인적으로도 좋아서 집에 포인트를 주는 느낌임.

- 중문은 가벽이 있는지, 있는 가벽은 쓸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며

새롭게 설치해야 할 가벽은 어떤 종류의 것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하기에 사전답사가 반드시 필요함.

- 중문은 최소 시공 일주일 전에는 답사를 해야 됨.

- 두 공정은 비교적 업체 선정이 늦어도 되는데 이는 인터넷에서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임.

 

xi) 조명공사 - 최소 시공 보름 전에 업체 선정

- 이건 인테리어를 끝낸 후에 해도 되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진행해도 됨.

- 인터넷에서 찾을 경우 원하는 조명을 조명집에서 공수해오는 시간 + 작업자 방문시간 = 열흘 정도 보면 됨.

- 조명은 LED가 아니면 필수로 교체해 주는 편이 좋고

어지간하면 조금 적은 비용을 들이더라도 하는 것이 좋음. 필름과 함께 집안 분위기를 살려줌.

 

 

xii) 입주청소 - 최소 시공 10일 전에 업체 선정

- 이삿짐이 들어오기 전에는 진행해야 하고 최소 6시간 3명 이상이 작업함을 예상하면 됨.

- 인테리어를 개별공사로 진행하면 사람들이 뒷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않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입주청소를 필수로 해줘야 일상생활이 빠르게 진행됨.

- 비용이 부담되면(평당 11000원) 당신의 집사 같은 어플에서 청소하시는 분을 구해서 집주인이 함께

청소하는 방법도 있음.;; 어지간하면 그냥 35만원 쓰는 것으로 ^^; (청소하다 다쳐요.)

 

 


4. 업체선정 (중요)

 

a. 샷시

개별공사 시 샷시 시공하는 방법 :

 

i) 비추천 방법 - 정석

브랜드별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결재 후 시공

장점 : 믿고 맡길 수 있으며 A/s 시 요청이 편함.

단점 : 할인이 적고 비쌈.

 

1군 브랜드 - LG, 한화

2군 브랜드 - KCC(보기에 따라 KCC를 1군으로 볼 수도 있음)

3군 브랜드 - 영림, 동양, 재현하늘 창 등

 

대표사이트 -

LG 지인몰(http://www.z-inmall.com/w/main.zin)

KCC창호 (네이버에 kcc창호 치면 나오는 수많은 업체들)

한화창호(http://www.hanwhasash.com/buy/buyguide.php)

재현하늘창 (네이버에 재현하늘창 치면 나오는 수많은 업체들)

 

LG슈퍼세이브7 이중창 로이뷰 24T정도면 정말 엄청 비쌈. ㅡㅡ;;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슈퍼세이브7은 버전이 그렇다는 소리고

이중창은 창이 2개가 겹으로 들어갔다는 말이고

로이라는 말은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것으로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주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이며 저방사유리라고도 하는 유리라는 소리.

24T는 유리6mm 사이공간 12m 유리 6m의 두께가 그 정도 된다는 소리

 

 

ii) 추천하는 방법 - 효율성 극대

 

샷시시공업체에 맡기는 경우

- 공장과 연결되어 직접 물건을 따오는 업체가 있고, 공장에서 물건을 사서 본인들이 공사하는 업체가 있음.

- 만약 공장과 연결되지 않은 업체라면 i)에서 하는 공식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것과 가격차가 거의 안남.

- 공장과 직접 연결되어 물건을 따오는 업체에 맡기면 가격이 30%까지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다.

ex) 샷시나라를 개인적으로 추천.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면 공장 직영가로 싸게 시공할 수 있다. & 친절함.

 

32평 24t 창호 10개 교체 (내부는 이중창) 시공 시 철거, 시공, 사다리 포함 KCC로 680만원 정도됨.

But(벗) 만약 정석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면 1200은 우습게 깨짐.

 

b. 시공설비(수도, 소방, 가스, 매립등)

- 검색에 '아파트 설비공사'를 치고 나오는 목록에서 지도 부분에 나오는 연락처를 타고 링크를 들어감.

-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기 때문에 집 근처의 설비업체로 가는 것도 추천함.

- 자택 근처 업장이 좋은 이유는 해당 지역을 잘 알고 많이 경험해봤기 때문에 특히 고려해야 함.

 

c. 전기 1차 (콘센트, 스위치) 도배 전까지만 하면 됨.

- 검색창에 '콘센트 설치'라고 적으면 쫘 ~ 악 나옴. 보통 1개 당 만원 잡으면 됨.

ex) 40개면 40만원 보통 32평은 콘센트와 스위치를 합쳐서 40개 정도가 있음 .

- 이게 물건을 따로 사면 개당 2000원 정도로 사는데 기사 하루 20만원 잡으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음.

- 괜히 내가 산 물건이 맞는 지 걱정 된다면 그냥 평당 1만5천원 정도 계산해서 작업자를 부르면 됨.

 

- 추가된 내용 -

참고로 전기/조명공사는 아무 업체나 부를게 아니라 반드시 '전기공사 면허업체'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법령으로도 정해져 있고 추후 사고시에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비 면허업체가 시공하다 걸리면 해당 작업자는 벌금이나 징역 살아야 합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면 가능합니다.

(소망 김기사 님의 조언 감사드려요.)

 

d. 목공(문, 문틀, 가벽, 몰딩 상단)

- 검색에 '하우스텝'이라고 치면 몰딩은 상당히 싸게 할 수 있음.

여기가 도배, 장판, 필름 등을 하는 곳인데 특히 몰딩은 추천함.

32평 기준 55만원 정도(상부만) 들어간다고 보면 됨.

 

e. 페인트

- 검색에 '페인트 작업'치고 맘에 드는 업체 선정.

- 동네 페인트집에서 하는 걸 추천함.

 

f. 화장실 시공

-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욕실 리모델링' 치고 최소가격을 1,500,000원으로 검색하면 됨.

그리고 리뷰순으로 나열하여 최상단에 있는 애들부터 검색하면 됨.

 

보통 거실욕실은 개당 200만원 잡으면 되고, 안방욕실은 150만원 잡으면 됨. 합쳐서 350만원. 끝.

인테리어 시공 기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일로 거의 순수하게 4.5일 정도 걸림.(화장실 2개 기준)

필자는 380만원에 고급형으로 하여 (덧방시공) 주방타일, 현관타일까지 갈았음.

Tip : 화장실 시공 업체에 주방타일과 현관타일을 부탁하면

좋은 가격에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참고 !

 

g. 필름작업

- 필름은 을지로, '하우스텝' 검색을 통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최저가로 시공 잘하는 곳을 찾아야 함.

- 필름 작업이 많이 이뤄질수록 실력이 중요한데 한편으로는

어지간하면 필름 작업은 다 잘해서 사실 상 실력이 무의미함.

- 을지로에 가면 조명, 필름, 중문, 몰딩, 목공 등 고수들이 많은데 가격도 약간은 비쌈. 일단 가볼만 함.

- 화장실문 및 방문의 컨디션에 따라 사용에 지장이 없으면(소리나거나 벌어짐 등)

필름작업을 하는 것이 좋은데 필름은 '하우스텝'이 괜찮음.

- 을지로에 가면 필름지 고수들이 많은데 다만 단점은 업장에 따라 많이 불친절하기도 함.

 

h. 마루 시공(걸레받이도 포함. 천정에 하는 것을 몰딩이라 하고 마닥에 하는 몰딩을 걸레받이라고 함.)

- 마루는 무조건 '마루스타일' 추천 : 일단 찾아가면 인테리어 일정표 및 계획표를 함께 짜주고

수시로 전화해도 짜증한번 안 내고 본인과 상관없는 공정까지 상담해줌.

그리고 믿음이 감. 다른 공정은 업체 선정을 계약금넣기 직전까지 고민했으나

단 하나 마루는 고민하지 않았음. 심지어 가격도 싸고 시공도 깔끔하게 잘함.

32평 기준 한솔SB마루(강마루, 친환경본드 - 철거비 52만, 시공비 248만 정도 들어감.)

쪽지 문의가 올까봐 연락처를 작은 글씨로 남겨두니 관심있으면 이쪽으로..(010-8780-0114) 고마운 마음에 좀 길게 썼네욤;;

- 마루업체는 인터넷에 많은데 왠만하면 직접 업장에 찾아가서 상담받는 것을 추천함.

- 샷시처럼 공장과 연계되어 물건을 유통하는 과정이 적은 곳이 좋음.

 

i. 도배 시공

- 도배 역시 을지로, '마루스타일'연계업체, '하우스텝' 세 군데가 괜찮음.

- 보통 도배를 못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굳이 고수를 찾을 필요없이 재질과 가격만 보고 결정해도 무난함.

 

j-1. 중문설치

- 중문은 네이버 들어가서 쇼핑에서 '중문시공'이라고 치면 나옴.

- 여기서 리뷰순으로 나열하고 평점을 보고 선택하면 됨.

- 가벽이 있고 중문만 설치하는 경우 슬림형 + 3연동 + 브론즈 + 반투명일 경우 모든 비용을 싹 다 계산해서

49만원에 가능함.(문장군)

- 그러나 기존에 벽이 있어서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가 들고, 가벽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때는 비용이 130정도 까지 나올 수 있음. 좀 비용이 들게 되더라도 중문은 그냥 하시길.

 

j-2. 신발장 설치

신발장의 경우 내부가 쓸 만 하면 그냥 겉에 필름지 붙이길 권함.

만약 때려부수고 새로 만든다면 80만원 정도 드는데 그 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보임.

이렇게 할 경우 네이버 쇼핑에서 '신발장'으로 치고 리뷰순으로 나열해서 최상단 업체와 컨텍하면 됨.

쓰고 있는 신발장에 필름지를 붙이는 작업을 하면 대충 15만원 안팎 소요됨.(다른 필름 작업과 병행할 경우)

 

k. 조명공사

- 조명은 일단 선호하는 취향이 무엇인지 간접등을 설치할 것인지 등을 봐야 하는데

전체를 기준으로 32평은 150만원은 들어야 최소한 보기에 깔끔함.

- 조명은 비싸게 하면 천도 넘길 수 있고 천차만별임.

- 을지로에 가서 어떤 등을 하면 좋겠다는 대략적인 생각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함.

or 이케아에 가면 각종 조명이 많은데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함. (충동구매 금지. ㅡ.ㅜ)

- 인터넷에 나와있는 사진은 포샵 등 처리가 되어 실제랑 다를 수 있으므로

조명의 경우는 반드시 직접가서 보는 것을 추천함.

- 다른 공정과 달리 조명만큼은 사모님께 믿고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첨언을 드림.

 

l. 입주청소

- 입주청소는 32평 기준 3명이 6 ~ 8시간을 하는데 비용은 35만원 내외임.

(필자는 평이 좋은 곳을 부득불 찾아내서 30만원에 쇼부쳐서 맡김.)

- 청소의 경우 옵션으로 피톤치드를 뿌리는데 어떤 업체는 20만원을 요구함.

나한테는 특별히 10만원에 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 저얼 ~ 대 하지 마시길.

(언제봤다고 나한테만 10만원이지?) 그다지 효과도 없고 보여주기식이란 말이 많았음.

- 입주청소는 청소 당일에 배치될 인원과 시간이 중요하며 얼마나 오랫동안 청소업체가 많은 일을 해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너무 싼 것만 찾지 않는 것이 좋음. 그냥 평당 11000원 정도가 기본.

 

 


★인테리어 달력표. 

 

첫째 주 - 월 오전 : 마루철거 (거실전체, 방전체, 베란다전체)

월 오후 ~ 금 : 화장실 철거 및 시공 (거실화장실 및 안방화장실)

둘째 주 - 월 : 몰딩 (일자몰딩 - 거실 및 방 전체)

화, 수 : 필름지 (문7개, 문틀7개, 샷시전체, 싱크대 하부장, 신발장, 아트월 및 각종 선반 전체)

야간에 콘센트 교체

목 : 마루 시공

금 : 벽지 시공

셋째 주 - 월 오전 : 중문 설치

월 오후 : 입주청소

화 : 이사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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