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김미진 아나운서 이혼사유 결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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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가 ‘혼자남’(혼자 사는 남자)의 고충을 토로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잇다고 하는데요.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직은 혼자산 지 2년 밖에 안돼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속내를 밝히는가 하면 “제가 감기 몸살로 3주 정도 앓은 적이 있었다. 하루는 너무 아파서 ‘119를 부를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분들이 와서 이런 제 모습을 보는 게 싫었다. 그래서 친구를 불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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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에 앞서 한석준 아나운서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으며, 당시 별거 중이었다는 소식도 알려지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었는데요.

 

이에 과거 한석준 아나운서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한 여성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는 정말 다르다”며 “연애는 많이 감출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잠버릇도 감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 상대방의 싫은 점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변화시켜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결혼은 아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김미진 아나운서 아나운서는 “연애 초기에는 남편도 신인이었기에 불편한지 몰랐다. 그런데 막상 남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닐 수 없겠더라”며 “우리 부부를 세트로 묶어서 보고 생각하니까 내가 더 남편에게 맞춰야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가 마침내 재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팬들의 응원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석준 아나운서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석준 아나운서는 오는 4월 6일 금요일,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아울러 `방송인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이 될 한석준 아나운서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부탁 드린다"고 주문했습니다.